글제목	영화 - 타인의삶
작성일	2007년 04월 28일 23시 43분 23초
작성자	김명수
게시판명	청년목장-게시판

나만 좋았던 시간이었나... 아무튼.. 전 엔딩씬을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런면만을 따져 봤을때 개인적론 최고의 영화가 아니었나..... 탄탄한 시나리오적 구성과 스캐일큰 볼거리라든지.. 재미있는 요소는 없었더라도.. 막판 주인공의 그 표정만 보고 있으면..정말 가슴이 잔잔해지는... 130분의 영화 시간중.. 129분이.. 지루하고 따분하고 뻔했어도... 마지막 1분 아니.. 1초의 힘으로 이 영화에 박수를 보낼 수 있었다.. 반전아닌 반전이었기에.. 또한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의 진정한 모습을 찾았기에... 그것이 비록 어렵고 힘든 삶일 지라도...그 삶의 피하기보다 만족한 것을 보면.. 자신이 선택한 일에 후회는 없었던 것이다. 경남쌤이 말한 배려... 타인의 삶이 내 삶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인데... 타인의 삶을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주인공이 받은 최고의 선물처럼.. 그 사람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우리에게 올지 모른 다는 그런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다..또 우리의 삶을 마치 도청하듯..언제나 돌아보시고 함께 해 주시는 주님을 먼저 배려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먼저 돌아 본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 실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 우리안에 풍성하게 이루어 질줄 믿는다... 막판에는 다 함께 최고의 선물을 받아 활짝 웃는 청년목장이 됩시다!!

이철규 명수야~ 나테 파일 넘겨~ㅋㅋ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