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청년수련회!!예에~~*^^*
작성일	2008년 08월 08일 18시 03분 05초
작성자	황경남
게시판명	청년목장-게시판

먼저 청년수련회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생활복음의 달인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유도로 다녀온 이번 청년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청년목장과 함께 하시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있었습니다. 선유도 답사를 임원들과 함께 갔을 때 명수가 '우리 답사온 것 만큼만 준비되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답사를 통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것 까지 주님이 채워 주셨는데, 이번 수련회 역시 더욱 풍성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빡빡하게 짜여져있는 틀 속에서도 자유를 누리고, 느슨해 질 수 있는 환경에도 그속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청년들과 섬김을 그대로 보여주신 전도사님, 부장집사님의 가정, 기도의 손길들이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지는 수련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다와 산, 하늘의 별과 달, 구름, 바위, 바람, 나무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해변에 물이 빠져 갯벌이 생기고, 그속에 수많은 생명들이 살고, 시간이 되면 또다시 물이 들어오고 해가 뜨고, 지고 그 장엄한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프로그램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간것, 갯벌에서 맛조개를 캔것, 자전거 하이킹, (특별히 장자도와 무녀도를 잇는다리에서 보이는 바다와 섬과 하늘은 킹왕짱 멋졌습니다) 캠프화이어, 식사시간, 오가는 모든 여정이 청년다움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수련회는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있는 자리에서 생활복음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고 아름다운 신앙이 전통을 이루는 청년목장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김현중 경남자매의 마지막 청년수련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 이젠 1목장에 들어와야지!! [200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