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벅찬감격.. ㅋ 청년MT를 마치고...
작성일	2011년 01월 31일 10시 22분 36초
작성자	박선영
게시판명	청년목장-게시판

청년목장에 올라온 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ㅠㅠ 교회에서 다같이 잠을 자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처음이어서 재밌겠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오히려 다른 곳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 날 모든 짐을 챙겨서 교회에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복도에서부터 찬양소리가 들렸습니다. 드럼소리, 피아노 소리, 찬양 소리... 너무 큰 감격이었는데... 실로암으로 들어가 앉는 순간...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벅찬 감격이 생겼습니다...^^ 전도사님을 다시 실로암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그리고 청년들이 뜨겁게 찬양하는 모습도... 어쩌면 드럼소리도 한몫한것 같습니다.ㅋ 모두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데... 이렇게 좋은 시간에 모두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번 MT는 직장인들이 함께 하는 MT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둘재날 문화탐방을 가기 전에 은별이와 명성이 회사로 찾아갔었는데 은별이가 맛있는 커피를 사준 일도...ㅋ 너무 고마웠습니다.^^ 문화탐방시간도 즐거웠습니다. 처음엔 청년들이 재미없어 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그러면 꼭 제 탓인거 같아서...ㅋ 팀장은 그냥 청년들하고 잼게 놀아주면 된다는데 제 성격상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서...ㅠㅠ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계획도 없이 순간순간 생각나는 곳들을 들렀지만 누구하나 싫어하지 않고 잘 따라준것들이 너무 고마웠고 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운전을 해준 종미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둘째날 부흥회도 간식시간도 QT시간까지 모두 부족함없이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것 같습니다. 너무 즐거운 MT가 되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뒤에서 후원해주신 모든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와 감격들이 집사님들의 가정과 삶에도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너무 수고한 회장님 총무님 회계님 팀장님들 축복합니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고한얼 앞으로더많이힘써주십쇼박팀장님ㅋㅋㅋㅋ [2011.02.04]